오미자 매작과&개성주악 만들기 / 한식 디저트 만들기, 다과 만들기, 수제 한과 레시피, 한과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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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매작과&개성주악 만들기 / 한식 디저트 만들기, 다과 만들기, 수제 한과 레시피, 한과 만드는 법

Nox05 2020. 9. 21. 13:42

오미자 매작과&개성주악 만들기 / 한식 디저트 만들기, 다과 만들기, 수제 한과 레시피, 한과 만드는 법

온 가족이 도란도란~ 모여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아주아주 특별한

추석맞이 디저트 레시피를 준비했어요. 🌟

 

[오미자 매작과&개성주악 만들기]

추석에 필요한 전통 디저트!

온 가족이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는 명절엔 화목한 분위기를 돋우어 줄 맛있는 디저트가 필수죠. 이때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고, 추석의 분위기를 제대로 담을 수 있는 전통식 디저트라면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요리가 될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준비한 요리는 바로 <오미자 매작과> <개성주악>, 이 두 가지에요! 😊

매작과? 개성주악?

'매작과? 개성주악? 이게 뭐지?'라고 생소하게 받아들이실 키치니 분들이 굉장히 많을 것 같은데요. 매작과(梅雀菓)란 매화나무에 참새가 앉아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한과로서, 예로부터 손님대접용이나 아이 간식용으로 자주 활용되었던 전통 한과 중 하나입니다. 이름은 처음 들어보셨겠지만, 아래 사진을 보면 다들 한 번씩은 명절 음식으로 맛보셨을 만큼 우리에게 익숙한 한과에요.

 

더불어 <개성주악>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개성 지방에서 많이 만들어 먹었던 떡인데, 주로 혼례 행사에 자주 등장했던 음식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개성주악>의 특이한 점이라고 하면, 증기로 찐 떡이 아니라 기름에 튀겨서 만든 떡이라는 점이에요. 그리고 물과 조청, 생강 등을 넣고 끓여낸 물을 식혔다가 여기에 튀겨낸 주악을 수 분간 재워두는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이름만큼이나 만드는 방식도 특이하다고 할 수 있죠?😁

백설 리얼 오미자청으로 달달함을 더해!

오늘 요리의 스페셜 포인트는 <오미자 매작과>에는 '백설 리얼 오미자청'을 넣어 오미자 특유의 상큼한 향과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한다는 것입니다. 우선 매작과 반죽에 '백설 리얼 오미자청'을 넣으면 은은하게 띄는 붉은색을 연출할 수 있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의 매작과를 만들 수 있어요. '백설 리얼 오미자청'은 국내산 오미자청을 설탕이 아닌 올리고당에 담가 만든 청이기 때문에 과하지 않은, 부드러운 단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 더욱 좋아요. 그리고 <개성주악>에는 조청 대신 '백설 올리고당'을 넣어 만든 즙청에 담그면 달콤하면서 쫀득한 주악의 특색을 잘 살릴 수 있답니다. 👏


<매작과> 그리고 <개성주악>이라는 생소한 이름 때문에 그리고 전통 한과라는 점 때문에 만들기 까다롭고, 어려운 음식이라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면 제가 지금부터 알려드릴 레시피와 '백설 리얼 오미자청', '백설 올리고당'만 있으면 누구든지 어렵지 않게 만드실 수 있으니까요. 😉 올해 추석을 맞이하여 식사 후 우리 가족 모두가 함께 모여 맛있는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오미자 매작과> <개성주악>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추석맞이 전통 한식 디저트 레시피를 지금 바로 알아보도록 해요!

1. 재료 준비🥣

🔖오미자 매작과

백설 리얼 오미자청 120g

밀가루(박력분) 100g, 물 20g, 해바라기유 약간

백설탕 2T, 땅콩가루 1T

 

🔖개성주악

백설 올리고당 200ml

찹쌀가루 150g, 밀가루(중력분) 15g,

설탕 20g, 소금 1/4t, 생막걸리 30g,

따뜻한 물 약간, 생강 10g, 레몬 1/5개,

호박씨 8~10개, 대추 1개, 생수 80ml



2. 오미자 매작과 만들기👩‍🍳

1) 밀가루, 백설 리얼 오미자청, 물을 넣어 반죽하고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15분간 휴지시켜 주세요.


2) 냄비에 백설 리얼 오미자청과 백설탕을 넣고 끓여 오미자청 시럽을 만들어 주세요.

 


3) 휴지시킨 반죽은 밀대로 0.1cm 두께로 밀고 가로 2cm X 세로
6cm로 잘라 주세요.


4) 자른 반죽에 川으로 칼집을 낸 후, 한쪽 모서리를 가운데 칼집 사이에 넣어 꼬인 모양으로 만들어 주세요


5) 160도로 달군 해바라기유에 손질한 오미자 매작과 반죽을 넣어 튀겨 주세요.


6) 튀긴 오미자 매작과는 오미자청 시럽에 버무린 후 땅콩 가루를 뿌려주면 완성!

3. 개성주악 만들기👩‍🍳



1) 찹쌀가루, 밀가루, 설탕, 소금, 생막걸리를 넣고 섞어 주세요.


2) 따뜻한 물 2T를 넣어 반죽 후 냉장고에 15분간 휴지시켜 주세요.


3) 분량의 백설 올리고당, 물, 생강, 레몬을 넣고 끓여 즙청을 만들어주세요.


4) 고명으로 사용할 대추는 씨를 제거하고 채 썰어 주세요.


5) 휴지시킨 반죽을 한 입 크기로 동그랗게 빚어 가운데를 누르고, 나무젓가락으로 찔러 구멍을 내주세요.


6) 150~160도로 달군 해바라기유에 노릇하게 튀긴 후 체에 밭쳐 기름기를 제거해 주세요.


7) 튀긴 개성주악은 즙청에 5~10분간 담갔다가 접시에 옮기고 준비한 고명을 올리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