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요리 연어스테이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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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요리 연어스테이크 만들기

Nox05 2020. 9. 21. 16:49

연어요리 연어스테이크 만들기 

 

 

 

 

 

 

 

 

연어요리 중에 제일 쉬운 게 연어스테이크 만들기 같아요.

맛있게 잘 구워내기만 하면 되니까, 좀 더 특별하게 상 차리고 싶은 날 부담 없이 만들게 되더라고요.

겉은 바삭한 느낌인데 안은 나이프가 필요 없을 정도로 부드러운 게,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도 좋고요.

 

신선하고 두툼한 생연어로 만들어 더 사르르 녹았던 연어스테이크.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

 

 

 

 

 

 

[ 연어스테이크 만들기 ]

 

 

 

 

 

 

 

생연어 스테이크용 200g, 화이트 와인(또는 청주) 1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버터 1.5큰술, 올리브유 1큰술

 

 

 

 

 

 

 

 

 

삼삼해물에서 보내주신 생연어를 이용했는데요.

꼼꼼하게 포장돼서 오니, 그냥 받아봐선 연어가 들어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냉동이 아닌 냉장제품이라 더 싱싱해 보였어요.

받아서 바로 냉장에 보관했다 다음날 꺼내서 요리해먹었는데,

손으로 눌러봐도 금방 복원되는 게 좋은 제품이구나 싶었어요.

 

 

 

 

 

 

 

 

스테이크용으로 주문했더니, 바로 조리할 수 있도록 보내주셨어요.

 

노르웨이에서 수확 후 가공 및 포장한 후 36시간 이내 전용기로 직송되어 오기에

신선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하네요.

 

포장 뜯기 쉽게 악어칼을 함께 넣어주시는 센스, 좋았지요~

ㅎㅎ

 

 

 

 

 

 

 

 

꼬마들과 함께 먹을 거라 3등분 했어요.

 

두툼하니 스테이크용으로 딱이네요.

 

 

 

 

 

 

 

 

우선 자른 연어에 화이트 와인을 뿌리고, 소금과 후추를 고루 뿌려 밑간을 해줘요.

화이트 와인이 없다면 청주나 소주를 이용해도 좋고요.

 

 

 

 

 

 

 

 

중불의 팬에 버터와 올리브유를 넣어 녹인 후, 밑간한 연어를 올려 구워요.

껍질이 있는 부분을 바닥으로 가도록 놓고요.

 

 

 

 

 

 

 

연어가 익어가는 게 붉었던 살이 핑크빛으로 변하면서 느껴지거든요.

뒤집어서 반대편도 익히면 돼요.

 

겉면을 바삭해지도록 굽는데, 두꺼워서 속이 안 익을 것 같다 싶으면

뚜껑을 잠시 덮어 익히면 속까지 고루 잘 익더라고요.

 

 

 

 

 

 

 

 

연어와 함께 케이퍼&홀스래디쉬소스를 보내주셨어요.

타르타르소스 만들 필요 없어 편했네요.

ㅎㅎ

 

양파에 피클 잘게 다져 넣으면 좀 더 소스가 맛있어질 거고요.

 

 

 

 

 

 

 

노릇하게 잘 구워진 연어스테이크에 홀스래디쉬소스 뿌리고 케이퍼 올려주었어요.

 

다른 구운 야채들이 있었다면 좀 더 푸짐했겠지만,

이 상태로도 충분히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

 

 

 

 

 

 

 

 

역시 나이프가 필요 없었어요.

포크만 있어도 부드럽게 사르르 잘 잘려요.

 

 

꼬마들 더 어릴 땐 연어 잘 안 먹었거든요.

이젠 맛을 알았는지 지난번에 괌에서도 연어요리 더 가져다 먹어서 놀랐었는데요.

이번 연어스테이크도 샐러드 곁들여서 야무지게 먹더라고요~

 

 

 

 

 

 

 

 

부드럽고 고소하니 참 맛있었어요~

신선한 생연어를 사용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만드는 거 어렵지 않은데, 만들어 놓으면 그럴듯해 보이는 연어 스테이크.

홈 파티나 손님 초대요리로도 반응 좋거든요.

연어요리, 이젠 집에서 만들어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