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황금레시피 분식 스타일

카테고리 없음

떡볶이 황금레시피 분식 스타일

Nox05 2020. 9. 21. 20:46

떡볶이 황금레시피 분식 스타일

제가 가장 좋아하는 떡볶이 진짜 끊을 수가 없어요
학창시절 쉬는 시간, 학교 끝나고 하루에도 몇 번이고 갔던 곳이 생각나 점심으로 만들어 먹었어요
매콤하면서 단맛도 나야 제대로잖아요
집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재료 준비와 만들기
넉넉한 1인분 기준 (어른 수저)

떡볶이 떡 1컵, 어묵 한 줌, 대파 약간, 고추장 1,고춧가루 1,설탕 0.5,간장 0.5

 

1
떡볶이를 만들기 하려면 재료를 준비해야겠죠
떡은 흐르는 물에 헹궈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어묵은 집어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대파로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2
떡볶이 황금레시피의 핵심은 바로 이 양념장!!
설탕, 고춧가루, 고추장, 간장을 위에 적힌 분량대로 모두 섞어주세요



 


3
팬에 떡과 어묵을 넣고 재료들이 잠길 정도로 넣어주세요
대략 반컵 정도? 넣어주심 될 거 같고요
생수를 이용하여 만들었지만 멸치육수 내서 하면 더더더 맛있긴 해요




4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어 고루 잘 풀어서 끓여주세요
센 불로 해서 끓으면 중약 불로 줄여서 끓여줍니다

 


5
떡과 어묵에 간이 배고 어느 정도 다 졸았다 싶으면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어주면
떡볶이 황금레시피 마무리~!

 




빨간 식감이 너무나도 맛있어 보이는 떡볶이죠
분식집처럼 길쭉한 떡은 아니라 그게 살짝 아쉽지만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어요
예전에 분식집 가면 초록 접시에 일회용 비닐 씌워서 거기다가 떠주셨던 그 모습이 떠오르면서
오랜만에 10대의 느낌을 가지며 먹었어요




항상 같이 주문했던 김말이, 순대 이런 게 있으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싶어요
쫄깃쫄깃 이건 안 좋아할 수가 없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거기도 해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은 이 맛! 최고죠




어느 순간부터 너무 매운건 잘 못먹겠더라구요
요즘은 밖에 가서 사먹어도 어찌나 눈물 콧물 나오게 만드는지 저같은 사람은 순한맛 먹어도 넘 매움 ㅠ
그래서 이젠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더 좋아졌네요
사다 먹음 편하지만 아주 크게 어려운건 아니니

 



애들이 아직 매운 걸 못 먹어서 저만을 위해서 만들어봤어요
제 맘대로 떡볶이 황금레시피라 칭했지만 계속 만들다 보면
나만의 비법이 생기거든요
제 친구는 케첩도 약간 넣어서도 먹더라고요

남녀노소 멈출 수 없는 국민간식, 또 땡겨서 저는 떡국떡 냉동실에 있는 걸로 또 만들어 먹을까 봐요